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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와 크리스마스의 역사?

하나님의 교회와

크리스마스의 역사

 

4세기에는 동방교회 대부분이 점차 1225일에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기 시작했다.

예루살렘에서는 오랫동안 크리스마스를 반대했으나, 결국 받아들였다.

 

크리스마스를 1225일에 기념하는 이유는 불확실하지만,

초기 그리스도교도들이 '정복당하지 않는 태양의 탄생일'(natalis solis invicti)이라는

로마의 이교 축제와 같은 날에 기념하기를 원했기 때문이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이 이교축제는 낮이 길어지기 시작하고 태양이

하늘 높이 떠오르기 시작하는 동지를 기념한 것이었다.

따라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전통 관습들은

이교도들이 한겨울에 벌이던 농사 및 태양 의식들과

그리스도의 탄생에 대한 기념이 합쳐져서 생겨났다.

 

로마 세계에서는 농경신 사투르누스를 기념하는

축일 '사투르날리아'(12.17)에 흥겹게 지내며 서로 선물을 교환했다.

또한 이란 사람들은 1225일을 신비로운 신, 미트라의 탄생일로 생각했다.

로마력 설날(1. 1)에 사람들은 자기 집을 푸른 나무와 등불로 장식했고,

자녀들과 가난한 사람에게 선물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