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하나님의 절기

재앙에서 구원 받는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재앙에서 구원 받는 하나님의교회 유월절

 

아침에 일어나면 수많은 재앙과 재난의 소식들이

뉴스를 통해 우리에게 전달되곤 합니다.

갖가지 재앙 중에서도 가장 큰 재앙은 무엇일까요?

 

세상에서 일어나는 재앙들은 아무리 오래 지속된다 해도

인생의 수한을 넘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세세토록 당하는 재앙,

그 고통이 너무나 극심해서 죽고 싶어도

죽음이 사람들을 피해가는 재앙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새 언약 유월절 진리를 허락하신 이면에는

재앙에서 우리를 건져주시려는 간절한 뜻이 있습니다.

 

세상에는 뜻하지 않은 사고나 천재지변으로

고통받는 이들이 있습니다.

질병으로 아파하는 이들도 있고

생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이와 같이 각자 다양한 형태로

맞닥뜨리는 크고 작은 재앙이 있을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lWTREhD7goY

그러나 실상은 세세토록 고난당하는,

가장 큰 재앙 가운데서 구원하고자 하시는 것이

하나님께서 유월절 진리를 세워주신 궁극적인 목적이라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가장 큰 재앙은 무엇일까요?

 

계19:21-21

“짐승이 잡히고 그 앞에서 이적을 행하던

거짓 선지자도 함께 잡혔으니 이는 짐승의 표를 받고

그의 우상에게 경배하던 자들을 이적으로 미혹하던 자라

이 둘이 산 채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고

그 나머지는 말 탄 자의 입으로 나오는 검에 죽으매

모든 새가 그 고기로 배불리우더라”

 

계20: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유황불 붙는 못은 쉽게 표현하면 지옥입니다.

성경은 영혼이 세세토록 복락을 누리는 천국이 있는 반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당하는 지옥이 존재한다는 사실도

아울러 증거하고 있습니다.

 

이 재앙만큼은 결코 당해서는 안 되겠습니다.

세상에서 잠시 당하는 재앙도 괴로운 것이요

그러한 재앙 가운데서도 하나님께서 보호의 손길을 펼치시지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세세토록 고통을 당하는

이 재앙에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자녀들이 지옥 재앙만큼은 받지 않기를 바라셨기에

하나님께서 친히 육체를 입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2천 년 전, 예수님께서는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며

사람들에게 영혼 세계의 이치를 알려주셨습니다.

지옥에는 절대 가지 말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의 가르침 중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마5:29-30

“만일 네 오른눈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빼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며 또한 만일 네 오른손이 너로 실족케 하거든

찍어 내버리라 네 백체 중 하나가 없어지고

온몸이 지옥에 던지우지 않는 것이 유익하니라”

 

 

지옥은 극심한 고통을 당하는 장소요,

그곳에서 겪는 모든 일은 말 그대로 엄청난 재앙입니다.

지옥의 재앙만큼은 결코 받지 말라고

하나님께서는 거듭해서 간곡히 당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해주시는 길을 따라가지 않으면

지옥 불을 피할 수 없습니다.

2천 년 전 예수님께서,

겉으로는 하나님을 믿는 것같이 주여, 주여하지만

마음은 하나님에게서 멀리 떠나 있던 바리새인들이나

서기관들을 질책하신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마23:15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교인 하나를 얻기 위하여 바다와 육지를 두루 다니다가 생기면

너희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게 하는도다”

 

 

당대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의 법도를 준행하지 않고

교인 하나를 얻으면 자기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으로 만들고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저들을 준엄하게 책망하셨습니다.

그들을 거짓 선지자로 규정하시고,

그들을 따라가면 멸망을 당하게 되며

지옥의 판결을 피할 수 없다고 경계하셨습니다.

 

진리를 준행치 않는 사람들의 종착지인 지옥에서는

그 고통이 이루 말할 수 없이 극심합니다.

이 재앙을 뉘라서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차라리 지체 중 하나를 잃더라도

지옥은 절대 가지 말라는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우리로 지옥의 재앙을 면케 하기 위해서

세우신 진리가 새 언약 유월절입니다.

 

 

눅22:7-15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라사대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예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 저희가 나가 그 하시던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예비하니라

때가 이르매 예수께서 사도들과 함께 앉으사 이르시되

내가 고난을 받기 전에 너희와 함께 이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였노라”

 

 

무엇 때문에 예수님께서 유월절 먹기를 원하고 원하셨을까요?

예수님께서는 잃어버린 자를 찾아서 구원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성경은 영혼이 지옥에 빠지는 것을 멸망이라 하고,

거기서 구제받는 것을 구원이라 합니다.

우리로 지옥에서 고난받는 재앙을 면케 해주시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서 원하고 원하셨던 것이

바로 유월절이었습니다.

 

 

눅22:19-20

“또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유월절에 예수님의 성체와 보혈을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제자들에게 먹고 마시게 하시며 이를 새 언약이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왜 예수님께서 유월절에

새 언약을 세우셨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유월절이라는 단어에서 유월(逾越)’이라 함은 넘어간다는 의미인데

무엇이 넘어가느냐 하면 재앙이 넘어간다는 의미입니다.

 

 

출12:11-14

“…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내가 그 밤에

애굽 땅에 두루 다니며 사람과 짐승을 무론하고

애굽 나라 가운데 처음 난 것을 다 치고

애굽의 모든 신에게 벌을 내리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너희는 이날을 기념하여 여호와의 절기를 삼아

영원한 규례로 대대에 지킬지니라”

 

유월절 예식의 기원은 약 3500년 전

구약 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유월절에 어린양을 잡아서

그 피를 집 문설주와 인방에 발라두었습니다.

그러면 멸하는 천사가 피를 보고 그 집을 넘어가도록

하나님과 그들 사이에 약속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처럼 유월절은 재앙을 넘기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앙 중에서도 가장 큰 재앙은 애굽에 내려진 열 가지 재앙도 아니요,

마지막 칠 재앙도 아니요, 지옥 재앙입니다.

유월절의 떡과 포도주는 단순한 떡과 포도주가 아니라

지옥 재앙을 면케 하는 언약을 담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지키고 있는 유월절은

단지 육신의 생명을 살리고

육적 재앙에서 건져주는 예식이 아닙니다.

유월절은 가장 큰 재앙인 지옥 재앙에서

우리를 구속해주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당신의 보혈로 세우신, 진리 중의 진리입니다.